자주 받는 질문
만들면서 실제로 받은 질문들이에요. 제가 스스로한테 한 질문도 몇 개 있어요.
국내 주식이랑 미국 주식이 섞여 있으면 β는 뭘 기준으로 재요?
종목마다 자기 나라 지수로 재고, 포트폴리오 β는 그걸 비중으로 곱해서 더해요. 삼성전자는 코스피 대비, 애플은 S&P 500 대비로 각각 잰 다음 합치는 거예요. 예를 들어 SK하이닉스에 돈의 46.5%가 있고 코스피 대비 β가 1.55면 0.465 × 1.55 = 0.72만큼이 코스피 β고, 애플 12.3%에 β 0.69면 0.08만큼이 S&P 500 β예요. 합쳐서 0.98이 나오면 "두 시장이 같이 1% 움직일 때 내 포트폴리오는 0.98% 움직인다"는 뜻이에요.
"코스피 60% + S&P 40%" 같은 혼합 지수를 만들어서 한 번에 회귀하지는 않아요. 서울이 뉴욕보다 먼저 닫혀서 같은 날짜의 두 수익률이 동시에 일어난 게 아니거든요. 자세한 건 측정 방법에 있어요.
금이나 채권, 비트코인을 넣으면 어떻게 돼요?
금이랑 채권은 ETF로 넣으면 돼요. GLD나 IAU, KODEX 골드선물, ACE KRX금현물, TLT, KOSEF 국고채10년 같은 것들이고, "금", "은", "미국채"라고 검색해도 나와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는 코인 자체를 넣을 수 있고 S&P 500 대비로 재요. 2026년 9월 초에 재 본 값을 대충 적으면 이래요.
| 자산 | β | R² | 기준 |
|---|---|---|---|
| 금 ETF (GLD) | 0.7 | 0.10 | S&P 500 |
| 비트코인 | 1.6 | 0.22 | S&P 500 |
| 미국 장기채 (TLT) | 0.2 | 0.06 | S&P 500 |
| KODEX 골드선물 | 0.2 | 0.14 | 코스피 |
| KOSEF 국고채10년 | 0.0 | 0.11 | 코스피 |
여기서 볼 건 β보다 R²예요. 금의 R² 0.10은 금값 움직임의 10%만 주식시장이랑 관련 있다는 뜻이에요. 이런 자산은 포트폴리오 β를 낮춰 주지만, β가 낮아진 만큼 위험이 줄어든 건 아니에요. 주식이랑 상관없이 따로 노는 위험이 β에 안 잡히는 것뿐이에요. 현금은 β 0에 위험도 0이지만, 금은 β만 낮고 위험은 그대로예요.
국내 상장 금 ETF는 왜 S&P 500이 아니라 코스피 기준이에요?
같은 금인데 GLD는 S&P 500, KODEX 골드선물은 코스피 기준이라 저도 처음엔 이상했어요. 그래서 금·은 ETF는 어디 상장이든 S&P 500에 재는 규칙을 실제로 넣어 봤는데, 시차 때문에 R²가 0.14에서 0.00으로 사라지더라고요. 기준을 고르는 규칙이 "무슨 자산이냐"가 아니라 "어느 거래소에서 어느 시간대에 거래되느냐"인 이유가 그거예요. 같은 날 되돌렸어요. 어느 쪽이든 금은 β가 낮아서 결론은 같아요.
애플 같은 대형주 R²가 왜 이렇게 낮아요?
R²는 β² × 시장 분산 ÷ 종목 분산이에요. 2026년 9월 기준으로 최근 1년 애플이 β 0.69, R² 0.12로 나오는데, 세 가지가 겹쳤어요. 애플이 회사 뉴스로 시장이랑 따로 논 날이 많았고(시장이 거의 안 움직인 날 하루에 −7%, −6% 같은 날들), S&P 500 자체 변동성이 12.8%로 평소 15~17%보다 낮았고, 같은 창에서 대형주 15개의 R² 중앙값이 0.14라 애플만 그런 것도 아니었어요. 5년으로 재면 애플은 β 1.17, R² 0.52의 평범한 종목이에요. 1년 창은 이렇게 국면을 타요.
β는 보통 몇 년으로 재요? 1년이 맞아요?
정답이 없어요. 블룸버그 단말 기본값은 2년 주간, 해외 포털은 5년 월간, Morningstar는 3년 월간, 기업가치평가 할 때는 2~5년, 헤지펀드 리스크 데스크는 6개월에서 1년 일간, 국내 증권사 사이트의 "52주 베타"는 1년 일간이에요. 길면 안정적인 대신 옛날 얘기가 섞이고, 짧으면 지금을 반영하는 대신 흔들려요. 이 계산기는 "지금 얼마나 물려 있나"를 보는 도구라 1년 일간으로 했고, 그 흔들림은 ±랑 R²로 같이 보여 줘요.
포트폴리오 β를 낮추거나 높이려면요?
결과 아래 "목표 β 맞추기"에 원하는 β를 넣으면 계산해 줘요. 기본은 전 종목을 같은 비율로 줄여서 현금으로 바꾸는 방식이고, 현금은 그대로 두고 β 높은 종목에서 낮은 종목으로 옮기는 방식도 있어요. 목표가 0이면 전량 현금이 되고, 지금보다 높이려면 현금이 필요한데 모자라면 갈 수 있는 데까지만 보여 줘요. 공매도나 인버스는 안 다뤄요. 그리고 이건 계산 결과지 사라는 얘기는 아니에요.
종목이 검색이 안 돼요
이름이나 티커를 치면 목록이 뜨고, 거기서 골라야 해요. "삼성전자", "애플", "비트코인" 다 한글로 돼요. 미국 주식은 영문명이나 티커(AAPL)가 제일 확실하고요. 미국·한국 말고 다른 나라 상장 종목이랑 선물·옵션은 안 돼요. ETF는 상품명("KODEX 골드", "TIGER 미국S&P500")으로 찾는 게 빨라요.
기준일이 국내랑 미국이 하루 달라요
각 시장의 가장 최근 마감 거래일이 기준이라 그래요. 한국 시간 오전에 보면 코스피는 어제, 미국은 그제(미국 시간으로는 어제) 마감이 최신이에요. 미국 장이 닫히고 15분 뒤, 서머타임 기준 한국 시간 새벽 5시 15분에 미국 종목이 갱신돼요.
입력한 종목이랑 수량은 어디 저장돼요?
브라우저에만요. 서버에는 티커만 가서 종목별 β를 받아 오고, 수량이랑 현금, 비중 계산은 브라우저 안에서 해요. 그래서 다른 기기에서 열면 입력이 비어 있어요.